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는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중년부부와 시니어 부부에게 조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입니다. 삿포로만큼 붐비지 않으면서도 풍경·미식·문화·자연이 고르게 갖추어져 있어, 차분한 속도로 일본 겨울 여행을 즐기려는 부부에게 최적의 목적지입니다. 특히 겨울의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에서도 유난히 공기가 맑고 차분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 도시 전체가 조용하게 눈 속에 잠긴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사히카와는 교통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신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에서 이동이 간편하며, 부부 여행자가 이동 동선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철도·버스·택시 인프라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시내 중심은 평지 비율이 높아 걸어서 이동하기에도 편안하며, 관광 명소들이 넓게 퍼져 있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아사히카와 라멘’, ‘눈 축제’, ‘자연 풍경’, 그리고 삿포로보다 고요한 분위기 등이 중년·시니어 부부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는 요소입니다. 여행 중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조용한 휴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부에게 아사히카와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1. 아사히카와는 여유롭고 차분한 겨울 명소
아사히카와를 대표하는 명소라고 하면 대부분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떠올립니다. 특히 겨울에는 ‘펭귄 산책’으로 유명한데, 부부 여행자에게는 이곳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큰 매력입니다. 동물원이 크지 않아 많은 걸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관찰형 동물원이기 때문에 무리한 동선 없이 천천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펭귄이 눈길을 걸어 다니는 장면은 누구라도 미소 지을 수밖에 없는 순간으로,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아사히카와는 겨울철 눈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강 주변이 하얀 눈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시 중심에 있는 헤이와도리 쇼핑 스트리트는 겨울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켜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상점들이 차분한 분위기로 문을 열어 걷는 속도를 자연스럽게 늦추게 합니다.
부부라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는 아사히카와 미술관입니다. 일본 전통 회화·현대 예술·홋카이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균형 있게 전시하고 있으며 실내 관광이므로 겨울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아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고,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감상을 즐길 수 있어 중년·시니어 부부에게 특히 좋은 명소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2월에 열리는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도 방문할 가치가 높습니다. 삿포로 눈 축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덕분에 훨씬 덜 붐비고 산책하듯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눈 조각 전시, 아이스 랜턴, 야간 조명 등은 겨울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2. 겨울 아사히카와의 라멘과 술 그리고 홋카이도 정식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3대 라멘 중 하나인 ‘아사히카와 쇼유 라멘’의 본고장입니다. 차가운 도시이기 때문에 국물은 진하고 따뜻하며, 중년·시니어 부부에게 부담 없는 감칠맛을 제공합니다. 시내 중심에는 유명 라멘 가게가 모여 있는 ‘라멘촌’이 있어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지역에서도 특히 해산물·정식·술이 훌륭한 도시로 손꼽힙니다. 항구 도시는 아니지만, 홋카이도 전체에서 들어오는 식재료의 집산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를 도시에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 겨울 추천 음식
– 쇼유 라멘
– 연어와 연어알 정식
– 도톤보리식 오뎅탕
– 홋카이도 감자와 버터 요리
– 향토 사케와 함께 즐기는 술안주
아사히카와의 식당들은 삿포로나 오타루보다 가격 부담이 덜한 편이라, 부부가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에 더 적합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로컬 식당이 많아, 여행 중 편안한 식사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한 카페 문화도 잘 발달해 있어,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중년·시니어 부부에게는 ‘북유럽풍 카페’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차분한 음악과 자연채광이 잘 어우러져 무리 없는 휴식 시간을 제공합니다.
3. 이동 동선과 무리 없는 여행 일정
아사히카와는 온천 중심 도시와 달리 공항이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한국에서 아사히카와 공항으로도 시즌에 따라 직항이 있으며, 이 경우 약 2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직항이 없을 때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열차로 약 1시간 30분 이동하면 되며, 환승이 단순해 중년부부와 시니어 부부에게도 부담 없는 루트입니다.
도시 내부 이동은 시내가 넓지 않아 버스 또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며, 관광지는 대부분 10~15분 거리에 모여있고, 철도역 주변에 식당과 쇼핑센터, 호텔이 모여 있어 너무 편리하며, 걷는 양이 적어 중년부부에게 체력 부담 적은 편입니다.
추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 아사히카와 도착 → 시내 산책 → 라멘촌에서 저녁 식사
- 2일차 : 아사히야마 동물원 → 미술관 → 강변 카페에서 휴식
- 3일차 : 로컬 시장·정식 식사 → 공항 또는 삿포로 이동
도시의 전체 분위기가 조용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비우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여행을 원하는 부부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마무리
아사히카와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겨울 본연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도시입니다. 중년부부와 시니어 부부가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고, 관광지 간 동선도 짧고, 평지라 걷기도 편합니다.
또한 미식, 문화, 자연이 모두 균형 잡혀 있어 겨울 여행지로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삿포로의 붐비는 분위기 대신, 천천히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조용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더 느끼고 싶은 부부에게 아사히카와는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